제 논문이 저널 범위와 독자층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저널에서 거절되었습니다. 에디터는 원고를 다른 곳에 투고하라고 제안했습니다. 편집위원회에 시간을 할애해줘서 고맙다는 편지를 써야 할까요?   

5월 18일 논문을 ≪Neurobiology of Aging≫에 투고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제 논문이 ‘With Editor’상태에 머물러 있어서 왜 그런지 이유를 물어보는 메일을 보냈습니다. 저널 담당자에게 “이 논문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진행 중”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제 원고를 다시 꼼꼼히 읽어보니 제가 사용한 참고문헌 포맷이 제대로 작성이 잘 되었는지 확신이 안 듭니다. 예를 들면 “Nakamura K, Nemani VM, Azarbal F, et al.”과 같은 것입니다. 그 외에도 교정 서비스를 받은 곳에서는 초록 부분을 170단어로 제한하라고 말했으나 제가 투고한 원 버전의 초록은 300단어입니다. 제게 아직 기회가 있을까요?

에디티지에서 교정받은 사례 보고서(case report)가 저널로부터 일부 수정(minor revision) 요청을 받았습니다. 비교적 쉬운 코멘트라 즉시 수정하여 다시 제출했습니다. 그 후 상태가 “Decision in process”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널로부터 며칠 내로 응답이 올 것으로 생각했으나 3주 동안 아무런 소식도 듣지 못했습니다. 논문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지, 논문 게재가 거절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 동안 연구자로서 경력을 쌓아오면서 게재를 위해 수많은 논문을 투고했습니다. 각 논문은 피어 리뷰를 거쳤고 이 과정에서 리뷰어로부터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리뷰에 답변하기가 몸에 배었지만, 그렇지 못했던 시절도 분명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