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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말 그대로 이중투고입니다. RSPH(Royal society for public health)의 A라는 저널에 작년 12월에 투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2달 가까이 assignment하지 않아... B라는 곳에 다시 투고하였습니다. (사실 이 저널또한 RSPH에서 발행하는 저널이고, 찾아간 경로도 RSPH 홈페이지를 통해서였죠.) 둘 중에 먼저 Under review 되면 진행하고 나머지는 취소를 하려 하였으나... 전에 투고했다는 사실도 까맣게 잊고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 와중에 늦게 투고한 B 저널은 1차 revision을 마친상태입니다. 선투고 저널(A)은 지금으로 부터 한달전에 under review가 시작되었네요(투고 4개월 만에 reviewer selection이 끝난듯 합니다.) Editorial board도 한 사무실인듯 하구요..(물론 담당자는 다를 수 있겠으나). 처음 너무 진행이 되지 않아 아무 생각 없이 같은 곳에 투고했는데... 지금...
저는 수의학 분야 연구자입니다. 논문을 투고하려는 저널에서 다음과 같은 문구를 발견하였습니다.
개인 소유의 동물이 연구에 사용된 경우 높은 수준의 수의학적 관리가 이루어졌음을 입증해야 하며 동물 소유주의 고지된 동의(informed consent)를 받아야 합니다.
고지된 동의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은 저도 이해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못 알아본다 해도 동물 소유주는 사진만으로도 쉽게 자신의 동물을 식별할 수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대상 동물이 이미 죽었거나 오래전 사례라 소유주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지된 동의를 얻지 못하면 투고를 포기하는 수밖에 없는 걸까요?
석사논문 turnitin 결과 유사성 56%가 나왔습니다. 대부분이 제가 1저자로 제출한 학회지 논문에서 나타났네요.. 석사논문을 학회지에 제출한 논문을 조금 수정하여 작성하였는데. 이것 또한 표절이 되나요?
- Anonymous
- 2016년4월4일
- 조회수 19,035
- Anonymous
- 2016년1월29일
- 조회수 23,659
과학 연구는 극도의 경쟁으로 변질하였습니다. 누가 가장 빨리 논문을 출판하는가, 누가 가장 많은 논문을 출판하는가, 누가 가장 쉽게 연구지원금을 따내는가, 누가 가장 강한 인맥을 가지는가, 이런 문제들이 오늘날 과학자들을 괴롭힙니다. 때로는 이런 문제들이 과학의 발전보다 우선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국어와 영어로 논문을 각각 한 편씩 썼습니다. 두 논문의 내용은 거의 비슷한데, 둘 다 비슷한 시기에 투고했습니다. 곧 두 편 다 승인될 것 같은데, 혹시 중복투고나 중복출판에 해당할까요?
해외 학술지 제출을 위해 표절 검사를 할 경우 참고문헌을 포함해서 검사해야 하나요? 본문만을 가지고 검사 할 경우, 유사도가 몇 퍼센트까지 표절 범위에서 벗어나나요? 참고문헌을 포함 하여 검사하였을 경우, 유사도 몇 퍼센트까지가 표절로 의심 할 수 있나요?
- Anonymous
- 2016년1월23일
- 조회수 68,485
한 저자가 임상 시험을 수행했는데 프로젝트가 끝나고 보니 이 논문에 포함된 데이터가 무척 많아 이 데이터로 최소한 세 편의 논문을 출판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 저자는 데이터를 분할해 세 편의 논문을 쓰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출판 윤리적으로 옳은 판단일까요?
2015년 한 해는 에디 박사에게도 신나는 한 해였습니다. 전 세계 연구자들로부터 쏟아지는 질문의 홍수에 답변하느라 분주했거든요. 이 글에서는 올해의 질문 Top 7을 뽑아서 에디 박사의 간단한 답변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