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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월 16일 그의 첫 번째 내년도 연방 예산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과학 예산의 대대적인 삭감을 제안하며 과학 커뮤니티에 큰 충격을 던졌습니다. 기후 연구와 지구과학 분야에 타격이 있으리라는 것은 예상됐지만, 트럼프는 그뿐만 아니라 지난 수년간 양당의 지지를 받아온 주요 과학 기관들을 축소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학술 출판 현장에 새로운 평가 지표가 등장했습니다. 지난 12월 8일 출판계 거인인 엘스비어(Elsevier)는 학술 저널의 품질을 측정하는 일련의 지표인 새로운 평가 지표 CiteScore의 출범을 발표했습니다. 저널 임팩트 팩터(JIF)가 그 세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이 시기에 엘스비어의 발표는 인용 지표의 필요성과 새로운 지표의 효능을 둘러싼 많은 토론과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에디티지 인사이트는 학술 출판 시스템에 대한 저자들의 생각과 이들이 이 시스템에 바라는 변화를 학술 출판 업계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조사를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과학 저널 ≪Nature≫와 콘 재단(Kohn Foundation), 자선단체 센스어바웃사이언스(Sense About Science)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존 매덕스 상(John Maddox Prize)은 공익을 위해 과학과 근거(evidence)를 진흥하는 데 용기를 발휘한 개인을 기리는 상입니다. 권위 있는 이 상은 올해 인간의 기억에 대한 연구로 사람은 발생한 적이 없는 사건에 대해 생생한 기억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한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캠퍼스의 선도적 인지 심리학자 Elizabeth Loftus 교수에게 수여되었습니다.
논문을 투고했는데 under review라고만 하고 review 기간이 4달이 넘어가고, 논문도 수정해서 더 좋은 저널에 투고하려고 합니다. 저널 에디터에게 review기간이 너무 길어 철회한다고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Anonymous
- 2016년11월11일
- 조회수 9,894
Publons는 “연구의 질을 지켜나가고 있는, 그리고 더 나은, 더 빠른 과학을 앞장서서 이끄는 전문 피어 리뷰어들과 에디터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과학의 수호자(Sentinels of Science) 상을 도입했습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 FTC)는 출판 수수료와 피어 리뷰 과정, 출판물 성격에 대해 연구자들과 학자들을 기만한 혐의로 OMICS 그룹을 기소하는 전례 없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과학 유머 잡지 ≪Annals of Improbable Research≫는 9월 22일 2016년 이그 노벨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1991년 처음 제정된 이 상은 “사람들을 ‘웃게’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가장 색다르고 기발한 업적을 기리는 상입니다. 이그 노벨상 수상자들은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이 시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화려한 시상식장에서 상을 수여 받습니다.
다음은 올해 선정된 수상자 목록입니다.
한국 저자들의 국제저널 학술 논문출판을 위하여 리소스를 제공하고있는 에디티지 인사이트팀에서는 이달의 연구자들과 출판 전문가들의 주요 이슈 및 인터뷰와 독자들이 좋아하실 만한 블로그 리스트를 더하여 알찬 내용을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