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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의 논문 집필 방식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우선 배경 설명을 하자면, 제가 아는 한 연구자는 서문과 기존 문헌 검토 항목을 작성할 때, 먼저 어떤 가정을 한 다음에 이 가정을 기반으로 주장을 합니다. 그의 추측이 때로는 너무나 구체적인 경우도 있다는 점도 덧붙여 설명해야 하겠습니다. 이 연구자는 그 다음에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찾기 시작합니다. 저는 여러 번 그것은 논문을 쓰는 올바른 방식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며 그를 설득했습니다. 인간의 지식 세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 학술논문보다는 작문에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그는 저에게 이런 이메일을 보내 왔습니다.“주장을 한 다음에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찾는 것이 '학술적'이지 않다는 당신의 말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마이클 케인의 프레임워크는 이 방법론(주장->근거)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케인은 특히 의견, 판단 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오직 문헌에만 의존하지...
- Anonymous
- 2014년8월22일
- 조회수 43,642
이 포스팅의 첫 부분에서는 전형적인 IMRaD 포맷 (서론, 소재 및 방법론, 결과, 토론)으로 이루어진 연구논문에서 서론, 소재와 방법론 항목에 들어가야 할 요소들에 대해 간략하게 서술했습니다. 이번에는 결과, 토론 항목에 대해 논의해 보겠습니다.
- Anonymous
- 2014년8월19일
- 조회수 121,569
학술논문을 작성할 때 불릿포인트(bulletpoint)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불릿포인트 목록에서 각 항목의 첫 단어가 대문자인지 여부는 항목 앞에 등장한 문장부호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대문자는 문장의 시작을 표시하지요.
제 논문이 저널의 승인을 받아서 온라인으로 게재되었습니다. 그런데 출판 이후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논문의 감사의 말 항목에 저널 편집자의 이름을 썼습니다. 처음에 논문을 투고했을 때 거절당했지만, 저널 편집자의 훌륭한 조언을 통해 논문의 질이 향상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편집자에게 몇 가지 질문을 했더니 좋은 해결책을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논문을 수정해서 다른 저널에 보내자 게재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논문을 수정하는 동안 저는 편집자에게 따로 알리지 않고 감사의 말에 그의 이름을 넣었습니다. 지금 생긴 문제는, 그 편집자가 제 논문의 책임 편집자에게 이메일을 써서, 자신은 내 논문에 기여한 바가 없기에 자신의 사전동의 없이 이름을 넣은 제 행위가 비윤리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제 논문은 이미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는데, 혹시 게재가 철회될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Anonymous
- 2014년8월13일
- 조회수 44,358
- Anonymous
- 2014년8월12일
- 조회수 90,848
보통 IMRaD 포맷이라고 불리는 논문에서는 서론, 재료 및 방법, 결과, 토론이라는 구성요소를 각 항목 제목에 그대로 반영하지만, 독자들이 여러분의 논문의 범위와 구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목을 붙일 수도 있습니다.
연구자가 오직 혼자만의 힘으로 논문을 출판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한 논문에는 여러 명의 공동 저자들이 있는데, 과학 분야의 협력연구가 증가함에 따라 평균 저자의 수 역시 늘고 있습니다.
쉼표가 “then” 뒤에 위치하는 문장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If I have to type then, I need to switch on my system." 같은 문장입니다. 쉼표가 “then” 앞에 오는 문장도 있습니다. “If I have to type, then I need to switch on my system."이 그것입니다. 둘 중 어떤 문장이 올바른 문장일까요?
- Anonymous
- 2014년7월17일
- 조회수 110,110
연구논문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출처는 저널을 통해 발표된 다른 논문입니다. 그러나, 특히 인문학 분야에서는 단행본이 그 뒤를 바짝 따라붙게 됩니다. 과학 분야에서도 단행본이 주로 논문의 소재 및 방법론 항목에서 표준 과정과 테크닉에 관한 정보의 출처로 인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