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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후과정 기간은 경력 초기 연구자가 독립적인 과학 직업 세계로 뛰어들기 이전의 도약대입니다. 거대한 연구자 집단에 열려있는 일자리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가운데 현재의 학술 연구 지형은 치열한 경쟁 속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 어느 때 보다 올바른 멘토를 찾는 것이 박사후과정 기간을 보람 있는 경력 이동뿐만 아니라 만족스러운 학습 경험으로 귀결짓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오늘과 같은 소셜 시대에 논문을 인정받기 위한 경쟁은 매우 치열합니다. 2014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34,000종이 넘는 학술 피어 리뷰 저널이 있었으며, 이 저널들은 매년 약 250만 편의 논문을 출판하였습니다. 이에 더하여 셀 수 없이 많은 뉴스 기사와 e-뉴스레터, 블로그 게시물, (비디오나 팟캐스트와 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개별 논문의 정보를 올려 인정받기는 한층 더 어려워졌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읽는 것은 사람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하며, 이에 따라 저자로서 출판사를 도와 자신의 연구를 동료 연구자에게 홍보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실행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한 방법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소셜 미디어를 시작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간략히 소개하고 자기 홍보가 어떠한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Wolters Kluwer
- 2018년1월6일
- 조회수 16,796
저널은 어떤 "비즈니스"입니까? 저널이 콘텐츠 비즈니스라고 생각한다면 여기에 다른 관점이 있습니다. 이 글의 저자는 저널이 "단언/주장(assertion)"사업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콘텐츠에 대한 주장을 수집하여 콘텐츠를 가치있게 만드는 학술저널의 비지니스 방법에 대한 흥미로운 토론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Richard Wynne
- 2018년1월6일
- 조회수 8,599
학술 커뮤니케이션 업계의 혁신 실태를 논할 때, 학자의 생애주기는 여전히 변화 없음(sameness)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연구를 수행하는 동기도, 노력의 대가도, 여전히 똑같지만, 연구를 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아래와 같은 완전히 새로운 도구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중력의 기원 (Origin of gravity)”라는 제목으로 물리학 논문을 집필하였습니다. 저널에 출판하였으나 아직 일곱 명 밖에 제 논문을 읽지 않았네요. 좀 더 많은 독자에게 논문을 소개하고 싶은데 논문을 어떻게 홍보할 수 있을까요?
- Anonymous
- 2017년12월28일
- 조회수 13,901
학술 출판의 맥락에서 약탈에 대해 생각할 때면 우리는 습관적으로 돈을 벌려는 의도로 어떤 “과학” 문헌이든 게재하고자 하는 출판사와 저널에 비난의 화살을 돌립니다. 이러한 출판사와 저널은 자신이 받는 원고를 평가할 생각도 없이 게재를 보장하고, 아무 의심도 하지 않는 저자들은 수수료를 지급하게 된 후에야 그 저널이 가짜임을 깨닫습니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출판사는 약탈자이며 저자는 이들의 손쉬운 먹이감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실질적 약탈자는 일부 저자라고 주장한다면 어떨까요? 최근 자진해서 약탈적 출판에 가담한 몇몇 저자들의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약탈적 출판사가 연루된 대다수의 경우 순진한 피해자는 연구자들이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약탈적 출판에는 또 다른 면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며 우리는 이를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근거중심의학(evidence-based medicine)에서는 검사자가 관찰 결과를 해석하고 진료 지침을 내리기 위해서는 통계 정보가 아주 중요합니다. 최근 학술계에서는 임상 시험 데이터 해석에 있어 그동안 널리 받아들여지며 자주 실행되는 방법인 P값에 기반한 의사 결정에 대한 지나친 의존을 향한 반대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연구자로 살아가는 데 있어 학술 대회 발표는 중요한 한 부분이며, 많은 젊은 학자들이 고대하는 기회입니다. 하지만 학회 발표가 설레는 경험인 만큼, 많은 연구자에게는 두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경험이 많은 연구자들도 많은 청중 앞에서 발표할 때는 약간 긴장하기 마련인데, 처음으로 학회 발표에 임하는 젊은 연구자로서는 모든 절차 자체가 압도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좀 더 원활한 학회 발표 준비를 위한 팁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박사후연구원들은 준비 단계에 있는 차세대 연구자들입니다. 그들은 연구실이 순탄하게 돌아갈 수 있게 하는 인력이기도 하지만, 심한 압박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논문이나 연구실 일과는 별개로, 박사후연구원들을 위축되게 하는 또 다른 어려움은 주체적인 연구자로서의 경력 개발일 것입니다. 스스로 연구실을 만들고 지원금을 따내는 것이 새내기로서는 벅차게 느껴질 수밖에 없기에, 박사후연구원이 성공적으로 학자 경력을 쌓기 위해서는 멘토나 책임연구원의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멘토와 박사후연구원의 관계에 균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요인은 무엇일까요? 이 문제를 피하려면 박사후연구원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술 공동체에 소속된 연구자라면 약탈적 출판사와 저널의 늘어가는 위협에 대해 아마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더 최근에는 ‘약탈적 학회’가 학술 출판계의 새로운 약탈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근래에 여러 분야의 많은 학자들이 학회에 참석하거나 발표하라는 초청을 받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보통의 학술 대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등록비를 받아서 잇속을 챙기고자 하는 약탈적 출판사와 약탈적 학회주최기관의 착취 도구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가짜 학회들은 보통 경력 초반의, 실정을 잘 모르는 연구자를 겨냥합니다.
- Mohamad Mostafa
- 2017년11월10일
- 조회수 42,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