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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cientific, Technical, and Medical Publishers (STM) 이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각 국가의 연구개발 비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측이 담겨 있습니다. STM의 보고서에 따라 작성한 이번 글에서는 과학계가 알아야 할 흥미로운 정보와 동향 몇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야슈리 라자고팔란
- 2015년6월16일
- 조회수 24,968
연구가 과학 외부에 미치는 영향력은 얼마나 될까요? 과학의 영향력을 양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까요? 영국 고등교육 펀딩 위원회의 최신 연구 통계 과제 “연구 우수성 프레임워크(REF; Research Excellence Framework)” 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과학의 진보는 지식과 데이터의 공유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출판물의 생산뿐 아니라 대중과 공유 가능한 데이터의 생산에 달려 있다는 점은 놀라운 사실이 아닙니다. 데이터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는 연구출판물은 효용이 없다는 점을 확인하였기에, 원고와 함께 근거가 되는 보조 데이터 제출을 의무로 하는 저널들도 많습니다.
기존의 출판 전 피어 리뷰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 데다가 학제에 따라서는 알맞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저널과 출판사에서는 논문을 더 빨리 출간할 수 있도록 빠른 출판(rapid publication)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빠른 출판이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자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 제야슈리 라자고팔란
- 2015년3월6일
- 조회수 77,160
학술계 내에서의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며, 펀딩 구조, 출판의 프로토타입, 커리어 전망, 연구 관리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측면이 연구자들에 영향을 미칩니다. 다양한 기관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박사후과정 연구원들은 학술 연구의 미래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겪고 있는 맹렬한 경쟁, 그리고 낮은 직업 안정성이라는 문제점들은 잘 알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출판된 논문은 해당 분야의 모든 전문가들의 비판에 열려 있기 때문에 출판 후 피어 리뷰가 과학적 순수성을 보장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의심쩍은 연구 결과에 대해 공공연하게 의문을 제기한 연구자들은 법적 위협, 명예 훼손 소송에 휘말리기도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등장합니다. 명예훼손 법규가 과학에 어느 정도로 개입해야 할까요? 진정성 있는 내부고발자가 부당한 법적 위협으로부터 법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을까요? 출판 후 피어 리뷰 플랫폼에서 익명성 뒤에 숨어 리뷰어들에게 인신공격을 하지 않도록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글을 통해 출판 후 피어 리뷰의 법적, 윤리적 측면에 관해 알아봅시다.
연구자가 논문 한 편을 출판하는 데는 여러 달이 걸립니다. 이렇게 출간이 늦어지는 원인으로 흔히 지적되는 사유는 피어 리뷰어들이 추가적인 실험을 수행하기를 요청한다는 점입니다. 리뷰어가 실험을 권장하는 까닭은 저자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이러한 요청이 피어 리뷰 과정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좋은 과학’ 이 대중으로부터 멀어질 뿐 아니라 추가적인 실험 수행으로 인해 실험실의 비용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리뷰어가 추천하는 실험이 실제로 연구 데이터를 향상시키는 걸까요, 아니면 이런 실험을 무분별하게 권장하는 걸까요? 책임감 있는 피어 리뷰를 위해서 저널 편집자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까요? 이 이슈를 깊이 있게 파헤치고 있는 글 한 편을 읽어 봅시다.
학술문헌은 끝없이 축적되고 있지만 그 가운데 간호사가 집필한 보건 관련 학술 저널 출판물은 상당히 드뭅니다. 이 글에서 <Gastrointestinal Nursing> 저널의 편집장 Jolene Menezes는 간호사가 집필한 출판물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Jolene은 1차 간병인인 간호사는 꾸준한 혁신을 행하며 이들의 기여가 보건 업계 전반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합니다. 또, 현재 간호사가 집필한 출판물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원인이 무엇인지도 고찰하고 있습니다.
콜린스 영어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간호사’ 는 환자, 부상자, 병약자를 돌보는 사람입니다. 이 정의는 간호사에 대한 전형적인 관점인데, 저 역시 몇 년까지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이와 같이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