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왕립 과학원(Royal Swedish Academy of Sciences)은 레이저 물리학 분야에 혁신적 발명을 이룬 세 명의 연구자를 201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약 백만 달러의 상금 중 절반은 “광학 집게(optical tweezer)를 개발하여 그것을 생물학 시스템에 적용한” 미국 홈델 벨연구소(Bell Laboratories)의 Arthur Ashkin 박사가 수상하였습니다. 나머지 절반의 상금은 “고강도, 초단파 펄스 생성 방법을 개발한” 프랑스 팔레조 에콜 폴리테크니크와 미국 앤아버 미시간대학의 Gérard Mourou 교수와 캐나다 워털루대학의 Donna Strickland 교수가 공동 수상하였습니다. Mourou 박사와 함께 대학원생으로 이 업적을 함께 이룬 Strickland 박사는 이 상의 역대 세 번째 여성 수상자입니다.
이 세 사람은 레이저 광을 초소형 도구로 변형하였습니다. Ashkin 박사는 미세 입자와 살아있는 세포, 바이러스 등을 잡아 한 지점으로 이동시키고 고정하는 레이저 광선인 “광학 집게”를 발명했습니다. 스웨덴 왕립 과학원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 기술은 현재 “기계의 수명을 조사하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편, Morou 박사와 Strickland 박사는 고강도, 초단파 레이저 펄스를 만들기 위해 창의적인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Chirped pulse amplification(CPA) 기술은 라식 안구 수술을 비롯한 그 외 실생활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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