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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증후군(Imposter Syndrome)은 스스로를 어떤 성공이나 성취를 할 자격이 없는 ‘가면을 쓴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자기 의심의 감정을 말합니다. 특히 강도 높은 학문적 요구를 감당해야 하는 연구자들에게 자주 발견됩니다.
나는 연구자가 되기 충분할까?
다른 연구자들의 놀라운 좀 봐, 내가 어떻게 저만큼 할 수 있겠어!
내 지도 교수님은 곧 나를 선택한 게 실수란 걸 깨달을 거야.
내가 자격이 있나? 아냐, 아니야.
난 역시 역부족이야. 여기에 있을 자격이 없어.
난 사기꾼이야. 다들 이미 눈치챘을 거야.
너무 무기력해.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지?
연구자로서 이런 의문이 자꾸 떠오르나요? 어느 시점엔가 동료들만큼 나도 학문적인 성취를 이룰 수 있을까 의심이 든 적이 있으신가요? 나는 그곳에 속하지 못할 거라고 느끼나요? 만약 그렇다면, 여러분은 가면 증후군의 피해자일 수 있습니다.
이 감정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네, 물론입니다!
하버드대의 파누엘 무인디 박사는 이번 온라인 강의에서 '가면 증후군'과 맞서 온 본인의 여정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 증후군이 어떤 상태이고, 이 감정이 어떻게 연구자들의 삶과 정신, 연구 성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강연은 여러분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 얼마나 많은 연구자들이 스스로에 대한 의문으로 자기 의심에 빠져 있는지를 살피고, 이 불안을 어떻게 완화할 수 있는지 함께 모색할 것입니다.
이 강연을 통해 자기 의심의 감정을 돌아보고, 연구자로서 진정한 잠재력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함께 살펴봅시다.
- 주제: 자기 의심에서 벗어나기 - 연구자들을 위한 가면 증후군 대처법
- 일자: 2020년 2월 27일 (목)
- 시간: 한국 표준시(KST) 12:00 AM (1 시간 소요 예정)
강연자 소개
파누엘 무인디(Fanuel Muindi), 하버드대학 일반대학원 과정 부디렉터
파누엘 무인디 박사는 탄자니아에서 자라고, 영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쳤습니다. 미국 모어하우스 칼리지에서 생물학 학사를, 스탠포드대학에서 신경과학 생물학 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MIT 뇌-인지과학 분과에서 박사 후 과정 후, 2016년부터 하버드대 분자생물학 대학원 부디렉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과학과 사회 사이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와 이를 위한 프로그램, 도구,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하는 STEM Advocacy Institute (SAi)의 설립자 겸 공동 이사입니다. 또한, 리플렉션 북(Reflections book) 시리즈의 큐레이터이며, 명상과 흑백 사진, 비행기 관찰을 좋아하는 열성적인 사진 작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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