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책에 인터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동의를 다시 받아야 하는지가 결정됩니다. 인터뷰 부분 중 출판된 논문에 이미 언급된 부분을 재언급하려고 한다면 논문을 출처로 인용하면 괜찮을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인터뷰이의 동의를 다시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을 쓸 때, 인터뷰의 출처가 그 논문이라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유의하며 작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인터뷰 내용 중 출판된 논문에 쓰지 않았던 정보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인터뷰이의 동의를 새로 받아야 합니다.
연구 분야에 따라 관행이 다를 수 있으므로 책을 출판하기 전에 감수자나 선임과 함께 논의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