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 첫 번째 코멘트는 원고 안에 있는 그림에 대한 데이터로 연결되는 링크를 제공하셔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많은 저널이 저자에게 데이터 공유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대개는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리포지터리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그 데이터로 연결되는 링크를 논문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코멘트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대부분 저널은 원고 끝 별도의 페이지나 별도의 문서에 그림을 따로 추가하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들은 이후 교정쇄(page proof)가 만들어지는 제작 과정에서 제 위치에 삽입됩니다. 이를 위해 제작팀은 그림을 어느 위치에 삽입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므로 저자에게 “Insert fig 1 here”, “Insert fig 2 here”와 같은 문구를 각괄호 처리하여 넣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원고 안의 올바른 위치에 각괄호 표시와 함께 넣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그림이 다른 페이지에 따로 들어가 있더라도 원고가 최종 인쇄될 때 그림 번호를 통해 그림이 어느 위치에 들어가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