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탈진 상태를 의미하는 번아웃은 세계 보건기구(WHO)의 제11차 국제 질병 표준 분류 기준(ICD-11)에서 직업 관련 문제 현상으로 추가되기도 하였습니다. 학계의 연구자, 대학원생, 연구생들이 겪는 번아웃 현상을 특별히 학업 소진(academic burnout)이라 부릅니다. 연구자 여러분이 스트레스와 불안 정도를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방안을 알아봅시다.

2022년 6월 24일, 미국 대법원은 여성의 낙태 권리를 보호하고, 개별 주에서 자체적 법률을 적용하도록 허용함으로써 역사적으로 한 획을 그었던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을 뒤집었습니다. 이는 여성의 건강, 산모 사망률, 영아 사망률, 빈곤, 미국의 사회경제적 평등 이슈는 물론 학계 및 연구자들에게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책상에 가득 쌓인 자료들에 둘러싸인 연구자들에게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휴식은 필수입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더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거나, 쉬는 일에 죄책감이 들어 휴가를 주저하게 되지는 않나요? 소진을 피하고, 연구에 창의적 관점을 가져오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갖는 일은 중요합니다. 소중한 휴가를 위한 마음의 여유를 갖기 위해 사전에 필요한 몇 가지 준비 사항을 확인하고, 여름 휴가를 계획하세요!

지난 7월 5일, 국제 수학 연맹은 2022 필즈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4명의 수상자 가운데, 허준이 교수가 한국계 수학자 최초로 수상의 영광을 안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필즈상은 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기도 하며 4년 마다 한 번  40세 미만의 수학자 가운데 중요한 공헌을 한 2~4인에게 수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