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연구자들에게 작문 또는 연구 결과를 연구 논문으로 옮기는 작업은 가장 큰 도전과제 중 하나입니다. 미국 저널리스트이자 작가/극작가인 진 파울러 (Gene Fowler)의 유명한 이와 같은 말이 있습니다: “글쓰기는 쉽습니다. 이마에 핏방울이 맺힐 때까지 백지를 쳐다보는 게 전부입니다.” 글쓰기를 잘 계획한다면 그리될 필요는 없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글쓰기를 위해 입증된 요령 몇 가지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1. 글쓰기를 위해 스스로를 준비시키기: 연구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좀 더 쉬울 수 있습니다. 글을 쓰려고 자리 잡기 전에, 연구 논문으로 쓰고자 하는 작업이나 실험에 대해 누군가에게 이야기해 보세요. 이상적으로는 적어도 두 명에게는 이야기하세요. 한 명은 동료 그룹 중에서, 다른 한 명은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을 택합니다.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발견했는지, 그리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 그들에게 설명하세요. 이렇게 말하는 것이 당신이 글을 쓸 수 있도록 준비시켜줄 것입니다. 글을 쓰려고 자리에 앉았을 때 문구들이 더 쉽게 떠오를 것입니다.
2. 고정시간 정하기: 글쓰기 작업을 위해 하루 중 몇 시간 정도를 별도로 설정하고, 시작 시간을 정해 둡니다. 그 시간 중에는 방해요소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전화를 받지 말고 인터넷에 접속하지 마세요. 그 시간에 글을 쓰는 게 어렵다 하더라도 멈추지 말고, 그 시간을 참고문헌을 정리하거나, 표나 수치들을 다듬는 데 사용하세요.
3. 500 단어 목표 정하기: 글쓰기를 위해 따로 빼 두는 매시간마다 적어도 500 단어는 적어야 합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실패했다면,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시간을 늘겠다고 마음먹어야 합니다. 이를 좀 더 재미있게 해보려면 < http://750words.com >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좀 더 과감한 방법은 < www.writeordie.com > 과 같은 적절한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4. 편집하려고 멈추지 않고 쓰기: 완성된 논문을 도예 작업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완성된 논문은 모양을 잡고, 건조하고, 굽고, 칠까지 완료한 항아리와 마찬가지입니다. 두 시간 세션 중에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찰흙을 충분히 만드는 것이고, 형태를 잡고 다듬는 것은 나중의 일입니다. 만약 특정 통계치나 인용문이 없어서 멈춰 있다면 단순하게 플레이스 홀더(placeholder) – 예를 들면 빨간색으로 강조 표시한 물음표 3개 – 를 입력하고 계속 글을 쓰세요. 나중에 파일 내의 플레이스 홀더를 찾아서 적절한 내용으로 바꾸면 됩니다.
이러한 팁들이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연구 논문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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