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 사무실이나 편집장, 혹은 편집위원회의 다른 관계자에게 연락을 취했어야 합니다. 그 교수들이 누구인지, 그 사람들이 저널의 논문 수신 여부를 어떻게 알 수 있다는 것인지 언급하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의사소통의 방향이 잘못되었습니다. 어떤 문의 사항이라도 다른 사람을 통해서가 아니라 저널과 직접적인 연락을 통해야 합니다.
그렇긴 하지만 이것 때문에 논문을 철회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교수들에게 다시 연락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피어 리뷰 절차에서는 기밀 유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그 교수가 본인의 논문을 피어 리뷰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도 연락을 주고받는 것은 비윤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