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전 사전 질의 단계에서 편집자가 논문 원고를 요구하다니 이상하군요. 이는 권위 있는 저널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입니다. 학술 출판 업계에서는 공식 제출 전에 논문 원고 전체를 요구하지도, 보내 주지도 않는 것이 관행입니다. 투고 전 사전 질의의 목적이 편집자가 논문 전체를 긴 시간을 들여 읽지 않아도 되게 하기 위함인데, 논문 원고를 미리 보내는 것은 그 목적에도 어긋나는 일입니다.
그 저널이 만에 하나 약탈적 저널인 경우 위험 부담이 상당하므로 논문은 보내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널의 웹사이트를 자세히 살펴보고 약탈적 저널이 아님을 확신할 수 있다면 그때 다시 저널 측과 연락을 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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