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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전문 에디터들이 연구자들이 논문작성과 투고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해 답하는 [에디터와 함께하는 Q&A 시리즈], 첫 번째 질문은 "연구 논문에서 표절을 피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입니다. 신경과학 분야 에디터 니아의 답변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표절은 연구 논문에서 비윤리적인 것으로 간주하지만, 사실은 논문 교정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많은 저자들은 부적절한 인용 방법으로 인해, 표절의 함정에 빠지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특히 영어가 제2외국어인 저자들은 연구 논문의 표절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논문에서 표절을 피하는 3가지 팁
[Tip1] 아주 단순합니다. 다른 논문에서 텍스트를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지 마세요. 이는 표절을 피하기 위한 가장 간단하고, 중요하며, 확실한 팁입니다. 텍스트를 그대로 차용하지 않고, 그 대신 구문을 바꾸어 사용합니다. 해당 논문의 어떤 부분이 자신의 주장과 관련이 있는지 그 연관성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 용어는 논문 전반에 걸쳐 바뀌지 않기에, 이 부분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MRI 스캐너'는 별다른 동의어나 유사어가 없는 전문 용어이므로, 전문 용어에 대한 대안은 찾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Tip2] 자신의 목소리와 스타일을 보여주세요! 나에게 편안한 톤을 사용하고, 연구자 자신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개발해보세요. 이는 성공적인 의사소통의 길이자, 표절을 극복하는 열쇠이기도 합니다. 만약 특정 단어나 구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다면, 사용하지 마세요. 내가 이해한 대로, 나만의 말로 설명합니다. 연구자 본인의 주장에 대해 명확한 생각이 있고, 이를 자신만의 말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ip3] 꼭 필요한 경우, 따옴표를 사용합니다. 다른 논문에서 발견한 용어나 짧은 문구를 다시 표현할 방법이 전혀 없을 때는, 인용된 텍스트의 양쪽에 따옴표를 사용합니다. 이는 곧 해당 텍스트가 자신의 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표절을 방지합니다. 다만, 복사 후 붙여넣기한 다량의 텍스트에 따옴표를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이는 충분히 정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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