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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과학이 주류 과학 세력에 치열한 경쟁을 불러오다.

스네하 쿨카니 | 2018년8월3일 | 조회수 4,752
동아시아의 과학이 주류 과학 세력에 치열한 경쟁을 불러오다.

동아시아가 과학의 주요한 중심지로 부상한 이래, 이제는 과학 투자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다른 나라들과 대적하는 위치에 올라섰습니다. 이처 출판된 논문 따르면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4.24% 과학 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이스라엘, 유럽, 미국 등의 다른 선진국들과 대등한 수치라고 합니다.

과학적 생산성과 과학 투자 부문에서는 중국과 한국이 중심에 있긴 하지만,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도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네이처》 논문의 핵심 요약과 구체적인 내용입니다.

1. 과학 투자: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가 동아시아 국가 선두에 있으며, 한국의 R&D 투자가 2배로 증가되었습니다. 대만 또한 과학 기술에 많은 자본을 투자하며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2. 정부 투자 vs 기업 투자: 대만과 한국에서는 대부분이 민간 부문 투자이지만,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에서는 R&D 투자의 절반가량만이 기업 자본입니다.

3. 연구 공동체: 동아시아 연구자의 대다수가 한국, 대만, 싱가포르 출신입니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수치임) 뒤로는 말레이시아와 홍콩 순으로 과학 인력이 많습니다.

4. 여성의 위치: 연구 사회에서 여성의 위치는 세계적으로 많은 논의의 중심입니다.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남성 연구자가 여성 연구자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에서는 과학 인력의 50% 여성입니다.

5. 출판량: 대만의 논문 생산량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한국의 출판량은 65,000편으로 증가하며 의미 있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말레이시아도 크게 뒤처지지 않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6. 인용 영향력: 국제 협업 연구가 많은 홍콩과 싱가포르의 경우 미국과 영국보다 높은 인용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세계 평균을 뛰어넘었다고 합니다. 인용 영향력의 세계 평균 수치는 1이며, 홍콩과 싱가포르는 1.8이라고 합니다.

7. 기관 순위: 논문에 따르면, 4,500 이상의 논문을 출판하였고 지난 10년간 인용 영향력이 증가한 기관들을 《네이처》에서 분석했다고 합니다. 가장 순위가 높은 기관들은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소재 기관들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순위가 높은 대학들은 성균관대학교,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이며, 홍콩에서는 홍콩과학기술대학교, 홍콩 중문대학교, 그리고 홍콩시립대학교입니다.

지금까지는 아주 오랫동안 서양 국가들이 연구 사회를 주도해왔으나, 동아시아에서도 지난 몇십 년간 과학 기술의 다양한 측면에 있어서 전례 없는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이제 동아시아는 서양의 국가들과 대등한 위치에 올랐으며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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