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논문에서 전체 문단을 가져와서는 안 됩니다. 이는 출처를 레퍼런스로 표기했다 하더라도 자기 표절(self-plagiarism)에 해당하는 행위입니다. 만약 다른 논문에서 인용하고 싶으시다면 해당 부분을 다른 단어 및 표현으로 패러프레이징하시어 다시 쓰셔야 합니다. 이렇게 패러프레이징을 하더라도 역시 출처는 명확히 명시하셔야 합니다. 패러프레이징을 하시면서 한두 문장 정도 그대로 인용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선 따옴표(quotation marks)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널마다 표절을 검사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투고한 논문에서 많은 부분 비슷한 문장이 있다고 감지가 되는 경우 논문이 거절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패러프레이징한 후에는 논문을 투고하기 전에 표절 검사 프로그램으로 먼저 검사를 해보고 투고하시기를 권해드리며 이를 통해 논문의 유사도를 확인해보십시오. 저널은 일반적으로 유사도가 높다고 판단하는 경우 논문을 거절하기 때문에 25%의 유사성이 나온다면 해당 텍스트를 다시 한번 패러프레이징하셔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