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학술 출판 전문가들이 전했던 핵심 조언
2014년 한 해는 학술 출판에 있어 새로운 경향의 도입, 의미 있는 발견과 혁신 등 흥미진진한 일들이 가득했습니다. 변화의 시대를 맞아 <에디티지>에서는 출판 산업에 종사하는 전 세계의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일 년 내내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출판 산업에 대한 지평이 확장되었을 뿐 아니라, 업계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 역시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지금까지 이루어진 전문가 인터뷰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들을 엄선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 지금은 학술 출판에 있어 무척 흥미로운 시기입니다. 오픈 엑세스를 향한 “싸움”에서 어느 정도 승리를 거둔 지금, 우리는 오픈 엑세스를 넘어 학술 출판과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생태계와 인프라를 창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Co-Action 출판사 공동 창립자이자 오픈 엑세스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IS4OA) 임원인 캐롤라인 서튼 박사가 오픈 엑세스 출판의 확립, 그리고 오픈 엑세스의 범위 확장에 대해 남긴 말입니다.
학술 커뮤니케이션에서 오픈 엑세스의 역할과 그 미래에 대한 서튼 박사의 인터뷰는 여기에서 다시 읽을 수 있습니다.
- 한국의 저널이 SCIE 저널이라 할지라도, 저자들은 임팩트 팩터가 낮다는 이유 때문에 국내 저널에 논문을 투고하려 하지 않습니다.
<한국의학교육> 저널 부편집자이자 <대한의료평가> 저널의 편집자인 허선 박사가 한국 과학 편집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특수한 어려움에 대해 남긴 말입니다.
한국의 연구 환경이 품고 있는 특수한 어려움이란 무엇일까요? 허선 박사의 인터뷰 전문을 읽어보십시오.
- 편집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현 상태, 그리고 저널 편집자들이 피어 리뷰와 출판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문제점에 대해 반드시 이해해야만 합니다.
세계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WAME)의 회장인 로레인 페리스 박사가 의학 저널에 있어 피어 리뷰의 기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제 협력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밝힌 생각입니다.
피어리뷰의 품질, 출판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편집자들의 국제 협력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로레인 페리스 박사의 인터뷰 전문을 읽어 보십시오.
- 온라인을 통해 과학 분야에는 더 큰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고, 연구자들은 자신의 작업들에서 사람들이 무엇을 얻어갈 수 있을지 과감하게 탐험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얼트메트릭>의 창립자 유언 에디가, 얼트메트릭이라는 새로운 도구가 품고 있는 전망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얼트메트릭이 연구자들에게 주는 도움, 연구 영향력을 측정하는 데 가지는 장점에 관해, 유언 에디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봅시다.
가장 큰 압박은 시간적 압박입니다. 저자들은 논문이 승인되면 최대한 빨리 게재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출간의 모든 과정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젊은 천문학자를 위한 과학적 글쓰기>의 저자 크리스티안 스테르켄이, 편집자로 재직하며 맞닥뜨리는 저자들의 압박에 대해 생각을 밝혔습니다.
영문 저널에 논문을 투고하고자 하는 ESL 저자들을 위한 조언이 궁금하다면, 스테르켄 박사의 인터뷰 전문을 읽어봅시다.
더 많은 기사가 궁금하신 경우 여기에서 <에디티지> 전문가 인터뷰 전체를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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