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오픈 액세스 주간의 일환으로, 우리는 더 폭넓은 독자를 이끌기 위해서 시각적인 형식을 활용하는 역할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연구를 닫힌 공간 안에 유지하기 보다는 커뮤니티의 참여를 높여서 행동을 이끌어 낸다는 맥락에서, 시각적인 형식은 메세지를 더 명확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개념을 더 깊이 조사하였고 효과적인 스토리텔링, 과학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시각 요소들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롤 모델을 찾았습니다.
다양한 시각적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이제 모든 사람의 손끝에 있습니다. 일러스트, 비디오, 그래픽, 만화, 인터랙티브 형식, 고해상도 분자 이미지 등은 너무 많은 단어들 없이도 개념을 전달할 수 있는 몇몇 예시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다양한 방법으로 탐구해 온 세 명의 흥미로운 대화와 인용을 이야기합니다.
시각적 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인가요?
의학 및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아리안나 페리니 박사(Dr. Arianna Ferrini)는 말합니다: "스토리텔링은 여러분의 목적지-여러분이 전달하기 원하는 메세지-로 가는 지도를 따라가기 위해 나침반을 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과학 커뮤니케이션에서는, 특히 다른 청중들을 위한 자료를 만들 때, 항상 여러분의 지도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여러분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많은 텍스트에 의존할 수 없는 경우가 빈번한 시각적 과학 커뮤니케이션에서는 훨씬 더 중요합니다.
페리니 박사의 시각적 스토리텔링 가이드는 과학 및 의학 커뮤니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이야기를 설명합니다.
이는 다음을 포함합니다:
- 선형 스토리텔링 (분명한 시작과 끝, 종종 단계별 진행)
- 순환형 스토리텔링 (같은 지점에서 시작하고 끝남)
- 분기형 스토리텔링 (여러가지 대체적인 결말을 가질 수 있음)
과학자는 어떻게 효과적인 시각적 스토리텔러가 될 수 있을까요?
기후변화에 대한 복잡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행동을 일으키기 위해서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사용하는 아루나바 바타차르야(Arunabha Bhattacharya)는 말합니다: “시각적 스토리텔링... 저는 단순함을 사용하여 복잡한 것을 명확하게 하면서 데이터와 감정 사이를 연결할 때 가장 영향력이 클 것이라고 믿습니다.”
연구자들이 다양한 독자를 이끌기 위해서 시각적 이야기들을 어떻게 맞춤화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과학자이자 의학 작가인 미란다 베이더-굿먼 박사(Dr. Miranda Bader-Goodman)에게 과학 커뮤니케이션에서 다양한 비전문가 청중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시각적 스토리텔링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제가 받았던 최고의 조언은 사실 학부생이었을 때였습니다: KISS 방법을 사용하세요 – 바보처럼 간단하게 하세요(Keep It Simple Stupid).
장난스럽고 약간 경멸적인 어조가 있지만, 핵심은 전달됩니다.”
비전문가 청중들을 위한 시각 자료를 사용할 때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기후 행동의 문맥에서 아루나바 바타차르야(Arunabha Bhattacharya)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연구자들이 계층적인 스토리텔링 접근법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상적인 것을 구체적으로 만드는 글로벌 데이터를 지역적 또는 개인적인 이미지에 결부하면서 시작하세요. 빙산이 녹는 시각 자료는 강력하지만, 여러분의 도시에 있는 길거리와 결합할 때 한층 더 강해집니다... 침수될 것으로 예측되는 것이죠. 이러한 배경은 연구자들이 보편적인 테마를 개인의 삶과 연결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베이더-굿먼 박사(Dr. Bader-Goodman)는 말합니다: “시각적 스토리텔링에서, 인포그래픽은 모든 것입니다. 하지만, 8학년생이 그 이야기를 이해할까요? 이해하는 것보다 더 청중을 하나로 만들고 결집시키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시각적으로 제시된 정보 조차도 아주 복잡하고 해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비전문가들을 위한 효과적인 시각적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예시로 무엇이 있을까요?
아루나바 바타차르야(Arunabha Bhattacharya): “전략적으로 불편하게 하는 것이 행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 시각 자료들은 종종 황폐한 것을 보여주는 경향이 있는데, 아마도 '무엇이 될 수 있는가' vs '무엇인가'-불모의 생태계 vs 번영하는 생태계-라는 대비 방식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러한 결과물에서 그들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하여 감정적으로 충격 받을 수 있습니다. 즉각적인 명확함을 주기보다는 인지적 긴장으로 유도해야 합니다...
“지역 커뮤니티에 영향을 미치는 해수면 상승이나 생물다양성 변화와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이미지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비전문가들이 위험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고, 한편으로는 자신들이 지원할 수 있는 해결책을 상상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어떤 전략들은 기후 행동에 대한 미완성된 시각적 퍼즐을 사용하여 청중을 참여시키는 것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풍성하고 번성하는 풍경 그리고 다른 하나는 황량하고 불모한 풍경, 이 두 개의 풍경을 나란히 비교하여 인상적으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기후변화 ‘전’과 ‘후’라고 직접적으로 명시하는 대신에, 이미지에는 단순한 질문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또는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이러한 명백한 설명의 부족은 청중들에게 호기심과 성찰을 촉발 시키며 멈추고 생각하게 합니다—.
“또 다른 전략은 유머나 은유를 사용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과학적 추세를 바탕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기이하지만 실제적인 지구의 변화를 예측하는 '기후 별자리'를 생각해보세요.—추상적인 데이터를 더 공감할 수 있고 기억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주제를 덜 멀게 느껴지게 하면서, 여전히 과학적 통찰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동의책임감을 기를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