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 리뷰 과정을 순조롭게 만드는 투고 전 점검의 중요성

올해 피어 리뷰 주간의 중심 주제가 ‘신뢰’인 만큼 관련된 질문을 하나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학술 문헌을 신뢰하도록 만드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어떤 분야에 신선한 관점을 제시하는 연구 주제? 정확한 수치와 통계? 재현 가능한 연구? 저명한 저널에 게재된 논리정연하게 잘 쓴 논문일까요?

학계에서 신뢰 받고 영향력 있는 논문은 위에 나열한 모든 요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을 것입니다. 퍼블론스(Publons)의 2018년 글로벌 피어 리뷰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1,370만 건의 원고가 투고됩니다!¹ 그렇다면, 학술 저널은 어떻게 수많은 논문 가운데 최고를 가려내는 것일까요? 바로 피어 리뷰 과정을 통해서입니다. 피어 리뷰어들은 원고를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하여 의미 있는 연구인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지, 최종적으로 게재할 가치가 있는지를 판단합니다.

전 세계 연구자들의 피어 리뷰 과정의 가치에 대한 지지는 절대적입니다. 앞서 언급한 퍼블론스 2018년 글로벌 피어 리뷰 현황 보고서를 보면, 연구자들은 98%라는 놀라운 비율로 피어 리뷰가 ‘중요하다,’ 또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응답하여 피어 리뷰어가 연구의 질을 지키는 수문장임을 인정하였습니다.

하지만 투고 원고가 급증하면서, 중요하면서도 오랜 시간이 필요한, 새로운 연구에 대한 확증이 요구되는 피어 리뷰 과정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었습니다.

피어 리뷰어와 저자들이 겪는 어려움

리뷰어들에 대한 금전적 보상이나 이렇다 할 인정조차 주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원고 리뷰와 자신들의 연구를 병행해야 하는 연구자들은 피어 리뷰 과정을 소홀히 하게 되거나 피로감에 빠집니다.

실제로, 거의 50퍼센트의 피어 리뷰가 매우 제한된 수의 심사위원(단 10%)의 손에 넘겨집니다. 매년 학술적 결과물은 늘어나고, 여러 주제 분야에 걸쳐 숙련된 피어 리뷰어를 찾기란 점점 어려워집니다. 이는 편집 과정에 부담을 더해, 75%의 저널 편집인들은 "리뷰어를 찾고, 리뷰를 수락하도록 설득하는 일"이 편집 과정의 가장 큰 산이라고 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편집인들뿐이 아닙니다. 결국 이는 출판을 위해 원고를 투고한 저자들에게 영향이 돌아갑니다. 저희 Q&A 포럼에 올라온 다음의 질의응답을 살펴보셔도 이러한 일이 빈번함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논문에 리뷰어가 지정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대부분 저자들은 원고 투고에서 출판까지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 힘들어합니다. 과연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 불확실한 것은 물론, 승인을 위해 수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더해, 리뷰어 인력이 줄어들어 이미 늘어진 과정이 한층 지연됩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원고 투고, 피어 리뷰에서 최종 승인에 이르는 편집 과정이 4~8개월까지 걸리기도 합니다. 만일 (가장 흔한 경우로) ‘수정 후 재투고’ 판정을 받으면, 리뷰 시간이 일년을 넘기기란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피어 리뷰어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 있도록 저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순조롭게 리뷰 과정을 진행하면서, 승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 말입니다.

저자가 투고 과정을 촉진할 수 방법은 무엇인가?

만일 저자에게 투고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어떨까요? 이것은 사실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일을 보러 지역 은행에 갔는데 앞에 길게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한참을 기다려 마침내 창구에 도달했는데 중요한 자료나 서류가 빠졌다는 걸 알게 됩니다. 다시 돌아가 처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은 미리 필요한 서류가 다 갖춰졌는지 확인하면 피할 수 있고,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겠지요. 철저히 준비된 상태로 간다면 은행 직원과 여러분 양쪽의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같은 논리를 원고 준비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투고 전 철저한 점검 과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승인 확률을 높여줄 뿐 아니라, 리뷰 시간이 줄어들고, 데스크 거절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출발점을 제공하기 위해 저술, 구성, 표절, 부적합 저널 등 일반적인 리뷰 지연 원인을 피해갈 수 있는 점검 사항을 목록으로 만들었습니다. 출력해서 옆에 두고 언제든 투고 전 검토 작업을 위한 지침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학술 논문을 위한 5가지 점검 포인트

논문 투고 준비가 다 되셨나요? 꼼꼼한 검토와 수정으로 승인율을 높여 보세요! 투고 전에 다음 질문에 대해 점검해 보세요.

 1. 언어 품질

• 원고에 맞춤법 오류나 문법 실수가 없는가?
• 적절한 용어를 사용했는가?
• 논문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 선택, 구조화된 문장, 정보의 논리적 흐름을 지켰는가?
• 학술 문헌에 적절한 언어를 사용했는가?

 2. 참고문헌

• 최신 참고문헌을 사용했는가?
• 인용은 순서대로 정렬했는가?
• 참고문헌 목록은 저널 가이드라인의 포맷을 따르고 있는가?
• 본문 인용이 모두 참고문헌 목록에 포함되어 있는가?

 3. 표 & 그림

• 중복되거나, 불명확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정보는 없는가?
• 표 제목, 그림과 그래프의 범례, 이미지 설명이 제대로 제시되었는가?
• 그림에 빠진 데이터는 없는가?
• 표와 인용이 제대로 인용되었는가?

 4. 커버레터

• 연락처 정보는 모두 포함시켰는가?
• 잠재적 이해 상충 가능성이 있는 상업적 및 재정적 관계를 모두 밝혔는가?
• 연구에 윤리적 문제의 소지가 없으며 기관의 승인을 받았음을 언급하였는가?

 5. 기타

• 원고의 표절 점검을 마쳤는가?
• 논문에 서론, 논의 등 필수 부분이 갖추어 졌는가?
• 논문에 실린 이미지는 모두 윤리 기준을 준수하였는가?
• 타겟 저널의 단어 수 제한을 고려하여 초고를 작성하였는가?

위 질문에 대한 대답이 대부분 ‘그렇다’이면 원고 투고 준비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런 점검 사항은 매우 중요하지만, 이미 연구나 다른 업무에 시달리는 연구자들에게는 많은 시간을 요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R Pubsure로 5분이면 점검 완료!

원고 평가에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고 혼란스러우신가요? 어떻게 원고를 나아지게 만들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요? 그렇다면 R Pubsure에 맡겨 안전하고, 정확하며, 포괄적인 AI 기반 프로그램으로 몇 분 안에 원고 투고 준비도를 점검해보세요! 18년 이상의 편집 경험과 선진적 AI 기술이 만난 R Pubsure는 여러분에게 원고 투고 전 빠르고, 객관적이며, 깊이 있는 리뷰를 제공합니다. R Pubsure 보고서로 논문을 다듬고, 투고 완성도 R Pubsure 인증서를 받아 저널 편집인에게 투고하면 출판 과정을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PubSure 홈페이지(https://pubsure.researcher.life)를 방문,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
2. 평가 받을 원고 업로드하고 R Pubsure 보고서 받기
3. 논문을 개선하여 R Pubsure 인증서 획득!

R Pubsure는 논문을 주요 편집 요구 사항에 비추어 점검하고, 저자들이 원고의 잠재적인 문제를 초기에 발견, 리뷰와 수정에 걸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가독성, 기준 준수, 완성도 등이 확인된 논문은 피어 리뷰어들이 연구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어 전반적 출판 과정이 빨라질 수 있지요. ²

관심이 생기셨나요? R Pubsure를 방문하여 피어 리뷰어의 막중한 부담을 덜어주고, 출판 가능성도 높여 보세요! 궁금한 점은 support@pub-sure.com으로 문의해주시면 기꺼이 도와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1. Publons Global State of Peer Review Survey, 2018. Available online at https://publons.com/static/Publons-Global-State-Of-Peer-Review-2018.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