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저희는 학계 및 출판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소식을 지속적으로 여러분에게 알리기 위해 웹에서 흥미로운 기사들을 모아서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연구자들의 트위터 세상에서 여러분의 마음에 와닿을 흥미진진한 논의 몇 가지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연구자들을 위한 이상적인 글쓰기 은신처에서부터, 이들이 사고 싶어 하는 이상한 것들에 이르기까지. 이 토론들을 살펴보시고, 자유롭게 대화에 참여해 보세요!
아카데믹 채터(@AcademicChatter)에서 시작된 이 타래는 ”당신의 이상적인 글쓰기 은신처는 무엇입니까?”라는 간단한 질문을 연구자들에게 던지고 답변을 달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토론을 시작하면서, 아카데믹 채터는 “저는 촛불, 향, 블루 치즈, 크래커, 신선한 빵과 다양한 잼, 내 기타, 강아지 몇 마리, 그리고 잠자는 고양이 몇 마리가 필요할 거예요.”라 답했습니다. 정말 멋진 상상이죠! 이런 은신처는 우리를 진정으로 평화로운 상태로 더 나은 글을 쓰게 만들 테지요, 이 질문에 대해 몇 개의 흥미로운 대답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아, 이 질문 정말 좋아요. 오두막집. 호수나 바다 근처, 사실 둘 다 좋습니다. 남편이나 좋은 친구 한 두 명. 장작불. 자연 속의 긴 산책과 시내 거리 따라 걷기. 아침의 잘 구워진 향긋한 빵. 저녁의 위스키. — Jennifer Barr (@jenniferabarr)
산들 바람이 부는 벤치가 있는 밝은 공간. 오직 협업을 위한 공간이며, 작가가 이 벤치에 앉아 있다면 브레인스토밍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신호일 겁니다. 탁자에 있다면, ‘무아지경’ 상태일 거고요. 무리한 요구인가요 :) 아, 벽난로도! — Racquel Biem (@FindAhaMoments)
세 면은 화이트보드 벽, 한 면은 책장으로 완전히 채워진 방. 끝없는 화이트보드 마커. i8 프로세서가 장착된 PC, 초고속 인터넷, 32GB RAM, 4개의 스크린(2개는 수직형). 만년필과 몰스킨 노트. 자동 UberEats 배송. 철봉 바. — Adrian Hindes (@HindesAdrian)
Oh, I love this question.
— Jennifer Barr (@jenniferabarr) November 27, 2019
Cabin, near water--lake or ocean, both are fine. With husband or one or two good friends. Fires inside. Ability to take long walks in nature and down a small downtown street. Really good baked good in the morning. Whiskey in the evening.
Wind controlled nature area with bright benches that exist just for collaboration. If a writer sat at the bench it would signal they needed a brainstorming partner. It they were at their table they would be ‘in the zone’ Too much to ask:) and a fireplace!
— Racquel Biem (@FindAhaMoments) November 27, 2019
A room with 3 walls of whiteboards, one with utterly filled bookshelves. Endless whiteboard markers. A PC with Intel i8 processor, ultra high speed internet, 32 GB ram, 4 screens (two vertical). Fountain pen and moleskin notebook paper. Automatic UberEats delivery. Pull up bar.
— Adrian Hindes (@HindesAdrian) November 27, 2019
안나 그로스만(@anna_grosman)은 자신의 원고가 마침내 저널의 승인을 받았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일곱 번의 수정과 재투고를 거친 다음이었지요. 안나는 트위터에 이를 공유하였고, 많은 연구자들의 축하와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다른 연구자들의 감동적인 답신을 받았습니다.
저 7번 수정만에 원고 승인 받았어요! 7번만에요! — Anna Grosman (@anna_grosman)
저는 4번째 수정 중이에요. 안나 님의 트윗이 힘을 줍니다. 그런데 7번 수정하는 데 얼마나 걸리셨나요? 아마도 2년 정도?? — Thanésh Bhusal (@tsbhusal)
축하드려요! 학계 안에서 성공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정말 중요해요. 하지만, 거절에 대해 논의하는 것도 동일하게 중요합니다. 저희가 낙인을 찍고 자주 공유하지 않는 것이지요. 저희는 이번 20일에 거절에 관한 모임을 열겁니다. 거절 메일을 다 출력해서 공유할 거예요. — jayaprakash (@ActuallyyJP)
I have just had a paper ACCEPTED after 7 rounds of R&R! SEVEN!! #Accepted #AcademicChatter #AcademicTwitter
— Anna Grosman (@anna_grosman) November 13, 2019
Mine is undergoing the fourth round. Your tweet gives some strength; yet I am curious to learn how long all these 7 rounds took? 2 years maybe?? #AcademicTweet
— Thanésh Bhusal (@tsbhusal) November 13, 2019
Congratulations!
— jayaprakash (@ActuallyyJP) November 13, 2019
It's important to talk about success in the academia; but what's equally importantly is to discuss rejection, which many of us don't share fr the stigma attached to it. We are holding a roundtable on rejection this 20th. We will get all the emails printed n share
메리 루츠(@mary_lutze)는 대학원생 친구들에게 “지금은 너무 비싸거나 사기에는 경솔하다고 생각되지만, 나중에 좀 여유 있는 돈을 벌게 되면 뭘 사고 싶어?”라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질문을 연구자들 대상으로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저는 강아지 한 마리를 너무 갖고 싶어요! — Cecil Dreeme (@cecildreeme)
저는 조금 더 넓은 공간에서 사는 거였어요. 아내랑 저는 박사 기간동안 작은 아파트에서 살았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미션을 완수했어요. — Scott Dueker, PhD (@drduek)
조립식 소파, 아파트 대신 집을 빌리고, 두 번째 고양이 입양하기.
그리고 전자제품이 닳았을 때, 죄책감 없이 교체하고 싶어요. — Peggy Brady (@DoesTheScience)
I can't wait to get a dog!
— Cecil Dreeme (@cecildreeme) November 14, 2019
For me, it was a larger place to live. My wife and I downsized to a less than 900 sqft apt. during my doc program. Mission accomplished. To an extent.
— Scott Dueker, PhD (@drduek) November 13, 2019
Sectional sofa, renting a house instead of an apartment, adopting a second cat.
— Peggy Brady (@DoesTheScience) November 13, 2019
I'd also be able to replace electronics when they wear out without guilt.
과학자 에스더 박사(@EstOdek)는 간단한 질문을 올렸습니다. “과학의 이름으로 여러분이 한 제일 이상한 행동은 무엇인가요?” 감동적이고도 웃지 못할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석달 동안 귓구멍에 구름무늬 표범의 배설물을 묻히고 지냈습니다. 내분비 연구 때문에 매일 마른 똥을 망치로 내리쳐야 했거든요. — Imogene Cancellare (@biologistimo)
정글에서 전선으로 감은 우산으로 올가미를 잘 마른 채로 유지해서 박쥐 똥을 이전보다 더 잘 채취할 수 있었습니다. — Dr Dave Hemprich-Bennett (@hammerheadbat)
인간 뱀파이어가 되었습니다. 36시간 실험 때문에 연구실 의자나 벤치에서 자면서, 두세 시간마다 확인하고 방사능, MRSA균, TB균과 함께 작업하면서 면역 체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Tara Herrmann, PhD (@TaraHerrmannPhD)
제 구명 조끼 끈을 20피트 밖 태평양 바다에 있는 자그만 은대구 잡이 배 난간에 고정시켜서, 밤새 보호종 생물을 죽이지 않고 이들의 이석을 추출할 수 있었습니다. — Gina Zwicky (@GinaZwicky)
움직이는 전파망원경 가장자리에서 제 바이올린을 연주했습니다. — Dr. Emily Petroff (@ebpetroff)
Spent 3 months getting clouded leopard fecal dust in my ear canals because I whacked dried poop with a mallet every day for endocrinology research.
— Imogene Cancellare (@biologistimo) November 11, 2019
Cable-tied umbrellas to the top of traps in the jungle to keep them dry, so that I was better able to catch bats and harvest their poo.
— Dr Dave is on strike (@hammerheadbat) November 11, 2019
Became a human vampire, slept in lab chairs and on lab benches due to 36 hr experiments that required time pts was every couple of hours and worked with radioactivity, MRSA and TB just so I could understand the immune system
— Tara Herrmann, PhD (@TaraHerrmannPhD) November 11, 2019
Fastened my life jacket strap around the railing of a tiny sablefish longline boat in 20-foot Pacific swells at night so I could finish extracting otoliths from a protected species and not die.
— Gina Grace (@elasmobinch) November 11, 2019
Played my violin on the edge of a moving radio telescope. pic.twitter.com/nG9kB7I31b
— Dr. Emily Petroff (@ebpetroff) November 12, 2019
트위터에서 오고 간 연구자들의 흥미로운 대화를 간략하게 요약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참여하시면 어떨까요? 그러면 다음 달 트위터 모음에서 만나요.
즐거운 트윗하세요, 그리고 @Editage 팔로우하시는 것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