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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리뷰가 이틀 만에 완료되는 것이 정상적인가요?

Anonymous | 2018년4월26일 | 조회수 25,945

2015년 9월 14일 피어 리뷰 저널에 논문을 투고했습니다. 9월 18일 논문 상태가 '에디터 배정(editor assigned)'으로 변경되었습니다. 9월 19일 논문 상태가 '심사 중(under review)'으로 바뀌었고 9월 22일에는 '심사 완료(review completed)'로 바뀌었습니다. 논문 상태가 변경된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이런 빠른 심사 과정은 무엇을 의미일까요? 논문 게재가 거절될 수 있는 건가요?

완전한 정식 피어 리뷰 과정이 이틀 안에 완료되는 일은 매우 드뭅니다. 논문 처리 시간이 짧은 저널에서도 피어 리뷰 과정을 완료하는 데 최소 일주일에서 10일가량 소요됩니다.

이 저널에서는 ‘심사 중(under review)’이 내부 검토나 에디터의 최초 검토(initial screening)를 의미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이 저널이 신속한 내부 검토 후 논문을 출판하고 후출판(post-publication) 피어 리뷰 시스템을 가진 빠른 출판(rapid publication) 저널일 수 있습니다. 또는, 시스템 오류로 논문 상태가 실수로 변경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논문을 투고하신 저널이 약탈적 저널이 아닌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고 전 저널 웹사이트를 신중히 검토하고 동료들과 저널의 평판에 대해 상의하셨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러한 과정이 없었다면 지금 즉시 진행하세요. 그 사이 논문 게재가 승인된다면 저널에 출판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저널에 출판을 승인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저널의 평판을 확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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