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거절”과 단순한 “거절”이 명확하게 구별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종 거절”의 경우에는 논문을 다시 제출하겠다고 제안하는 것조차 어려울 수 있지만, 이번 경우에는 최소한 문의해볼 수는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우선 리뷰어 의견을 자세히 살펴보고 권고한 사항을 수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리뷰어 의견에 맞게 논문의 품질이 향상되면, 편집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수정사항을 설명하고 수정본을 다시 한 번 검토할 수 있는지 문의해 보십시오. 편집자가 동의하는 경우에는 논문을 다시 한 번 제출할 수 있습니다. 만약 편집자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이 과정에서 논문의 품질이 향상되었을 테니, 다른 저널에 투고할 때에는 승인 가능성이 더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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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거절(Final Decision Reject)'과 단순한 '거절(Reject)'에 차이점이 있나요?
2015년12월14일 | 조회수 15,340
<Critical Care> 저널에 제출한 제 논문이 거절되었습니다. 사실 같은 논문에서 기존에 논문이 거절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번에는 거절 통지에 “최종 거절(Final Decision Reject)”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이번에는 단순히 거절이라고만 적혀 있었습니다. 혹시, 다시 논문을 제출하면 또 다른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