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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 걸린 시간이 짧으면 논문 거절을 예상해야 하는 걸까요?

에디티지 인사이트 | 2016년3월11일 | 조회수 36,305

ScholarOne Manuscripts를 통해 원고를 투고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1주만에 리뷰가 끝나고 지금은 “최종 결정 대기 중” 이라는 상태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리뷰가 이렇게 빨리 끝났다면 논문 거절을 예상해야 하는 걸까요?

평균적으로 피어리뷰에 걸리는 시간은 1달에서 3달입니다. 리뷰 절차가 1주일만에 끝나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 ScholarOne Manuscripts를 사용하는 저널에서는 리뷰에 걸리는 시간이 짧습니다. IEEE 웹사이트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IEEE ScholarOne Manuscript를 사용해 전자투고를 하면 리뷰 절차가 빨라지고 투고에서 출판까지 걸리는 시간도 짧아집니다.”

저널 웹사이트에서 평균 리뷰 기간을 찾아보십시오. 이 저널의 리뷰 기간이 평균보다 짧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떤 저널은 리뷰 절차를 가속하기 위해 리뷰어에게 데드라인을 짧게 주기도 합니다. 이 저널에서 빠른 출판 옵션(rapid publication option)을 채택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 리뷰가 1주일 안에 끝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리뷰 기간이 짧았다고 해서 거절을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제 생각에는 리뷰에 걸리는 기간과 리뷰 결과 사이에 뚜렷한 관계는 없는 것 같습니다. 리뷰어의 일처리 속도가 빠르거나 이 기간에 다른 바쁜 일이 없다면 1주일 이내로 리뷰를 끝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 ScholarOne에서는 원클릭 인용 링크 등 몇 가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에 피어리뷰가 빠른 속도로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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